요즘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곰팡이가 눈에 자주 띄고 있습니다.
음식에도 곰팡이가 생기면서 아까운 음식을 그냥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김수현 캐스터와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요즘이 곰팡이가 가장 잘 생기는 시기라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장마철에 이어 8월 말까지 습도가 가장 높은 시기 입니다.
따라서 쉽게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음식물은 되도록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곰팡이는 가열을 해도 죽지 않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음식은 절대로 먹어서는 안되고요.
살짝 걷어내고 먹는 것도 곰팡이 부스러기가 떨어져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음식물을 구매할 때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포장지나 용기에 구멍이 생기거나, 찌그러진 경우 외부 공기가 유입되면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점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장맛비가 내리며 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립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이 31도, 춘천 33도, 대전 30도, 경산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무덥겠습니다.
특히 경기와 영서, 영남 일부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 온도가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잃기 쉬운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락가락 장맛비가 내립니다.
비의 양은 최고 60mm가 되겠고,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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